본격적인 KBS 파일럿 전쟁이 시작된다.
믿고 보는 ‘국민 MC’ 유재석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무려 12개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절대 강장’ 신동엽이 맞붙는다. 여기에 김구라 성시경을 앞세운 새로운 대세 조합까지 합세했다.
현재 KBS 토크쇼가 부재한 상황에서 ‘촌철살인’ 입담으로 유명한 김구라와 ‘19금 토크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시경은 랑데뷔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MC 조합. 단순한 연예인 토크가 아닌 시청자 참여형 토크쇼로 대변인이 필요한 갑을관계, 상하관계,
여기에 방송 최초로 유정현, 조우종, 오상진등 3사 아나운서가 총출동해서 펼치게 될 ‘아나운서 삼국지- 입담대첩’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처럼 강력한 파일럿 프로그램들의 대거 출격을 앞두고 시청자들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