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환은 지난 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황후'의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 이날 현장 관계자들은 ‘연철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새겨진 케이크를 준비해 마지막 촬영을 축하했다.
이에 전국환은 “기황후' 촬영하면서 고생도 했지만 연철을 연기하며 촬영도 연기도 참 재밌었다”
그는 '기황후'에서 원나라 최대 권신인 ‘연철’역을 맡아 황제보다도 강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철은 황제와 기승냥과의 대립관계를 이어가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전국환은 지난 11일 방송된 '기황후' 37회를 끝으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