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지난해 9년 만의 컴백으로 화제를 몰고 온 불독맨션이 3인조로 재편성된 후 컴백 1주년을 기념해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불독맨션은 컴백 후 함께 활동해온 드럼 조정범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돼 부득이 새로운 영입 없이 3인조로 활동을 이어 가기로 했다.
탈퇴한 조정범은 현재 실용음악 아카데미를 2호점까지 낸 상태로 아카데미 사업에 몰두코자 연말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적인 펑크 사운드, 신나고 그루브한 음악에서 모던록까지 뛰어난 음악성과 출중한 연주력으로 대한민국 밴드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불독맨션은 데뷔 EP와 2000년 1집 ‘펑크’(FUNK) 그리고 2002년 2집 ‘살롱 드 뮤지카’(Salon De Musica)를 발매 후 잠정 해체 했었다.
그 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출연으로 공감대를 형성 2013년 9년 만에 새 앨범 ‘리빌딩’(Rebuilding) 발매와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불독맨션은 싱글 ‘스타걸2013’(Stargirl2013)과 ‘너에게 간다’를 발매하며 지금껏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2013년 대형 록페스티벌의 단골손님이 된 불독맨션은 2014년 또한 홍대 페스트, 뷰티풀 민트라이트를 시작으로 5월에 있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 1주년을 같이 하는 서울 부산 단독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불독맨션 특유의 신나고 그루브한 라이브 파티를 선사 할 것으로 보이며 브라스 팀 과 건반이 합세한 8인조 풀밴드로 5월에 발매 될 새 앨범의 노래들도 선보인다.
↑ 지난해 5월 9년 만의 컴백으로 화제를 몰고 온 불독맨션이 3인조로 재편성된 후 컴백 1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서울 부산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