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앙큼한 돌싱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꼴찌를 벗어나기엔 역부족이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전국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9%)에 비해 0.3%p 상승한 수치.
이날 국승현(서강준 분)에게 이혼 사실을 들킨 나애라(이민정 분)는 “속이려고 해서 속인 건 아니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서 말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한다. 이에 승현은 애라를 향해 “날 좋아하냐”고 묻는다.
승현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애라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승현은 “그런데 뭘 그렇게 설명하느냐. 애인 속이다 들켜서 미안한 사람처럼. 다른 사람한테도 나한테도 당당하게 나오는 모습이 어울린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앙큼한 돌싱녀 캡처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