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신정태(김현중)가 김옥련(진세연)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17회에서 신정태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김옥련이 일본 정보국으로 잡혀갔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신정태는 직접 김옥련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이날 신정태는 정보국을 탐색하며 담을 넘을 작전을 세웠다. 그는 김옥련을 구출하기 위해 비슷한 건물을 찾아 홀로 담 넘는 연습을 시작했다.
이를 본 모일화(송재림)는 자신의 식솔들이 신정태 덕분에 무사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그는 가장 아끼는 부하 원평(이준석)을 내주며 신정태의 작전에 힘을 보탰다. 이어 파리노인(박철민) 역시 전직 도둑 출신인 부하를 내줬다.
이들의 작전은 이날 밤 이뤄졌다. 정보국까지 무사히 도착한 신정태는 김옥련을 찾아나섰지만,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도야마 아오끼(윤현민)가 신정태를 유인하려 설치해 놓은 함정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두 사람은 정정당당하
감격시대 17회를 접한 누리꾼은 “감격시대 17회, 둘 다 원하는 바가 다르기에 적이 되었다” “감격시대 17회, 누구를 응원해야할지” “감격시대 17회, 진세연은 어디로 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