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유아인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

밀회 유아인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유아인이 군 입대 전 작품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인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아니냐는 질문에 "드라마로써는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영화 '베테랑'이 남아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입대 시기가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니어서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군대를 고려하지 않고 선택을 하는 남자배우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부분에 있어서 이 '밀회'라는 작품이 좋은 거 같다. 내가 대박을 내기 위해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로서 제대로 연기하고 가리라'는 작품이 '밀회'가 될 거 같아서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 밀회 유아인, 배우 유아인이 군 입대 전 작품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이 우연히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를 만나 음악적 교감을 나누면서 2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들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감성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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