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청담동 111’ 한성호 대표가 주연 욕심과 관련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동 엠펍에서 tvN ‘청담동 111: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이하 ‘청담동 111’)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비롯해 개그우먼 송은이,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과 가수 주니엘이 참석했다.
한성호 대표는 ‘청담동 111’ 첫 시즌에서 남다른 개그 캐릭터로 많은 화제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한성호 대표는 소속사 아티스트들보다 많은 분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는 “대표님이 아닌 척 하면서 방송 욕심이 굉장히 많다. 제일 열심히 방송에 임한다”고 폭로했다. 송은이 역시 “부쩍 미용실에 가는 횟수가 늘었다. 요즘은 다이어트에도 신경을 쓰더라”고 거들었다.
한성호 대표는 “어떻게 하다 보니 코믹 캐릭터가 됐다. 회사에서 웃길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해서 그런 것이다. 실제의 나와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송은이는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