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박상민과 ‘열린음악회’ 듀엣무대 선보인다

가수 태원과 박상민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0일 태원은 공식 트위터에 “여기는 KBS1 ‘열린음악회’ 대기실! 태원, 박상민의 듀엣무대 전 다정한 인증샷! 선배가수님의 응원 메시지에 힘이 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상민은 후배 가수 태원을 향해 ‘태원 잘한다’라는 응원의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선후배 간의 다정함을 과시했다.
이번 ‘열린음악회’ 무대 녹화에서 태원은 박상민과 ‘멀어져 간 사람아’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보여준 가창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 두 사람은 뛰어난 무대매너와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화음으로 녹화에 참여한 방청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에 태원은 “박상민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은 발라드 가수로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데뷔 전부터 선배님의 노래는 빼놓지 않고 들을 정도로 팬이었기 때문에 듀엣이 무척이나 떨렸고, 선배님 노래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했다”라고 무대 소감을 밝혔다.
태원은 지난 2월 25일 미니음반 1집 ‘사랑을 끊었어(Break Away)’를 발표,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태원과 박상민이 듀엣 무대를 선보인 ‘열린음악회’는 오는 4월 27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