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원조 국민여동생’ 혜은이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혜은이는 12일 오후 방송된 MBN 문화‧스포츠 뉴스 ‘오렌지’ 코너에서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 싶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미있는 해를 맞아 또 한 번 ‘히트곡’을 남긴다면 참 좋을 것 같다”면서 “욕심도, 바람도 더 커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데뷔 40주년을 맞이 공연 계획도 전했다. 그는 “새 앨범은 물론 전국 투어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많은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연습시간이 8시간”이라며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가미됐기 때문에 준비할 게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렸을 때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힘들고 고달프다는 생각이 많았다”면서 “언제부턴가 남들에게 사랑 받는 다는 게 참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이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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