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중국 스크린 데뷔작 ‘전임공략’으로 인기몰이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상엽이 15억 중국 영화계의 흥행 배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엽의 중국 스크린 데뷔작 ‘전임공략’은 지난 달 중국에서 개봉해 춘절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전임공략’은 중국 최대 영화 제작사 화이브라더스가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다. 극에서 이상엽은 요성동의 전 한국인 남자 친구 박은호 역으로 등장, 매력적인 바람둥이 재벌 2세 연기로 중국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랜스포머4’에 합류하게 된 한경과 ‘차이니스 조디악’ 요성동 등 중화권 배우들이 함께 출연했다.

물오른 ‘전임공략’의 인기에 대해 영화의 관계자는 “영화 속 요성동의 전 남자 친구 이상엽과 현 남자 친구 한경의 서로 다른 매력 대결이 영화 흥행의 열쇠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 사진=포스터

현재 이상엽은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정재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