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네이버 프로필, 스타투데이 |
배우 우봉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인들의 생계형 자살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배우 우봉식이 이날 오후 8시경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자신의 월세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우봉식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봉식은 2007년 KBS1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나 이후 배역이 없어 연기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왔지만 배우로서의 꿈이 좌절된 나머지 우울증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봉식의 죽음으로 인해 생계형 자살로 세상을 떠난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사망한 정아율의 어머니는 “연예인 하면서 단 10원도 벌지 못했다”고 생활고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3년 3월에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
배우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우봉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봉식 죽음을 보니 단역배우들의 삶이 안타깝다”, “배우 우봉식, 생활고에 우울증까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