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새롭게 시작하는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에 대해 ‘살아있는 활어회’라고 비유했다.
주병진은 11일 서울 사직동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근대가요사 방자전’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영상으로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우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토크쇼 분위기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답하라 1994’가 연기로 사람들의 추억 여행을 도왔다면 우리는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살아있는 이야기를 토크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응답하라 1994’가 냉동회라면 ‘방자전’은 살아있는 활어회와 같다”고 덧붙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 80~90대 방송과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인물들이 총 출동하는 뮤직비하인드토크쇼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은 오는 14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