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DC제공 |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영화 ‘홍안로수’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비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행 비행기에 오른다. 비는 최근 캐스팅이 확정된 중국 영화 '홍안로수' 촬영을 위해 당분간 현지에 머물며 스케줄에 전념할 예정이다.
홍안로수(가제)는 3월10일 상해에서 촬영을 시작, 가우시시(高希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로는 비와 유역비, 허룬동이 출연한다.
비는 ‘홍안로수’에서 동남아 최대 기업의 유일한 남성 후계자이자 열정과 예술성이 넘치는 청년 화가 ‘쉬청쉰’역을 맡는다. 유역비는 비의 상대역이다.
홍안로수에서 비는 중국의 대표 여배우 유역비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접근하지만 끝내
‘홍안로수’의 중국 현지 제작사 관계자는 비를 캐스팅한 이유로 “비의 스타성은 물론,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메인 역할로서 캐릭터의 집중도가 매우 높아야 한다는 점과 비가 맡은 역할 ‘쉬청쉰’이 스마트하면서도 예술에 흠뻑 취해 있는 캐릭터임을 고려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