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위엄, 본조비 이후 13년 만에 오리콘 신기록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고 그룹임을 입증했다.
지난 5일 현지 출시된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TREE’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베스트앨범 ‘BEST SELECTION 2010’(2010년 2월 발매), 정규앨범 ‘TONE’(2011년 9월 발매), 정규앨범 ‘TIME’(2013년 3월 발매)에 이어 통산 4번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약 22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작 ‘TONE’과 ‘TIME’에 이어 정규앨범 3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는 종전의 해외 그룹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운 본조비의 2작품 연속 20만장 돌파 기록을 무려 13년 10개월 만에 경신한 쾌거다.
오리콘은 11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 앨범 1위는 정규앨범 3작품 연속, 통산 4번째다. 정규앨범 3작품 연속 1위는 미 록밴드 본조비에 이은 역대 해외그룹 최다 타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규앨범 첫 주 20만장 돌파는 ‘TONE’, ‘TIME’에 이어 3작품 연속으로 해외 그룹으로는 본조비가 ‘These Days’, ‘Crush’로 기록한 2작품 연속을 13년 10개월만에 경신하는 신기록이며, 솔로를 포함해도 한국 여성가수 보아가 ‘OUTGROW’로 달성한 이래 8년 1개월만이다”라고 상세히 전했다.
현재 동방신기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후속곡 ‘수리수리’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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