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김희원이 고아성 이시언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장두봉 실장은 11일 오전 “탄탄한 연기력과 흡입력으로 어디서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김희원 씨가 새 식구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드라마, 영화에서 더 돋보이는 존재가 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 사격할 것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김희원도 소속사를 통해 “새 보금자리를 찾은 만큼 더 멋진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리겠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로써 김희원은 고아성, 배그린, 이시언, 김하은 등과 한 소속사 식구로 배우 활동을 지속하게 됐다.
김희원은 앞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구가의 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거북이 달린다’ ‘청담보살’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육혈포 강도단’ ‘아저씨’ ‘미스터 고’ ‘피끓는 청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형사역, 악역, 코믹스러운 연기까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김희원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박형사 역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희원은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 크랭크업을 하고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