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김형종, 히잡 쓴 소녀팬들까지…‘꽃 남자들 한류스타 인증’

배우 김준과 김형종이 이스라엘로 떠나 ‘한류스타’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김준 김형종은 최근 진행된 MBC 교양프로그램 ‘둘이서 세계로’ 촬영차 이스라엘에 방문했다.
거리 한복판에서도 김준 김형종을 알아보고 다가와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의 극 중 배역을 지칭하는 등 히잡 쓴 소녀 팬의 뜨거운 호응이 있기도 했다.
김준 김형종의 인기는 김준이 출연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김형종이 출연한 드라마 ‘가을동화’, ‘아이리스’ 등 작품 모두 중동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것에서 비롯됐다.
김준 김형종은 한류의 불모지였던 중동, 그중에서도 4,000년 역사의 나라이자 세계 3대 종료의 발원지인 이스라엘을 약 일주일간 사막부터 바다까지 누비며 우리가 몰랐던 천의 얼굴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한편 김준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송우빈’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김형종은 KBS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친오빠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