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세빈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의 씬스틸러로 나섰다.
손세빈은 최근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한윤찬(이태곤 분)의 비서 은실장 역으로 합류했다.
극중 은실장은 한윤찬의 사업적 조력자로 이지적이면서도 냉철한 커리어우먼이다. 장은성(박한별 분)을 찾아 나선 한윤찬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인물로 향후 장은성, 한윤찬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다.
손세빈은 극중 중간 투입된 조연급 인물임에도 불구,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깨끗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이미지로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1989년생인 손세빈은 지난해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서 진수희 역으로 출연, 열연한 바 있다. 최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한혜진의 동료 혜역 역으로도 출연하며 연기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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