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 제국의 부활'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은 지난 7~9일 전국 720개 상영관으로 66만190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78만2906명.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미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투인 살라미스 해전을 담았다. 에바 그린·설리반 스탭플턴·로드리고 산토르·레나 헤디 등이 출연했다.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이 508개 상영관으로 39만5833명(누적관객 146만4427명)을 불러 모아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14만5181명·누적관객 842만7650명), 4위에는 제86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노예 12년'(10만8202명·〃29만9554명)이 올랐다.
'폼페이: 최후의 날', '겨울왕국',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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