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골든크로스’ 출연 확정…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강우가 ‘골든크로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4월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의 남자주인공 강도윤 역에 김강우가 캐스팅됐다.

극 중 강도윤은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마인드로 검사가 된 인물로 사람만 좋은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지만, 갑자기 여동생이 살해당하면서 정신적 갈등을 겪고 치열한 복수를 펼치게 된다.

김강우는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게 됐다. 최근 영화 ‘결혼전야’,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 스크린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만큼 브라운관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 사진=MBN스타 DB

한편 ‘골든크로스’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직접 가족을 파괴한 자들의 밑으로 들어가 충성을 맹세했다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