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
아내 신은정에 대한 박성웅의 진심어린 마음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 중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아내 신은정과의 결혼 초 생활고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돈 300만원 가지고 결혼했다.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충당했고, 대출을 받아서 월세로 들어갔다”며 “와이프한테 너무 미안해서 혼수품을 가져오지 말라고 했다. 아는 형들이 냉장고, TV, 세탁기 등을 장만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내 신은정에게 영상편지를 받았을 때 그의 아내 사랑은 더욱 빛났다. 영상 속에 등장한 아내를 보고 박성웅은 상상도 못한 듯 깜짝 놀랐다. 이어 그는 “여보 안녕”이라며 손을 흔들고 “실제로는 더 예쁜데 안 예쁘게 나왔다”라고 답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아내의 “결혼 후회한 적 있느냐”란 질문에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내가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다”고 답해 눈길
또한 그는 “다시 만나도 나와 결혼할거냐”는 질문에는 “나는 좋은데, 또 지금처럼 똑같이 고생시킬까봐”라고 답하며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박성웅 SNL코리아를 본 네티즌은 “박성웅, 정말 너무 멋있다”, “박성웅, 최고의 신랑감이네”, “박성웅, 아내 신은정을 진짜 사랑하는 듯”, “박성웅, 중구형 다시 봤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