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의 사망 소식을 접한 노회찬 전 의원이 애도를 표했다.
노회찬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장미 한 송이를 보냈는데 오늘 새벽 그대는 떠났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 근심 걱정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게.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시게”라며 박은지 부대표의 죽음을 애도했다.
↑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의 사망 소식을 접한 노회찬 전 의원이 애도를 표했다. |
교사 출신인 박은지 부대표는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자리에까지 올랐다.
노동당 측은 이날 한 언론매체를 통해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