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주저앉아 대우 받으려는 건 늙어보여…"

↑ 사진=tvN꽃보다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꽃보다 할배’ 이순재의 인생철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2'에서는 짐꾼 이서진 없이 네 할배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만 스페인으로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 날 동생들을 이끌고 스페인에 도착한 이순재는 다소 지쳐보였습니다.

이에 제작진들은 이순재를 걱정했고, 이순재는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에게 인생의 철학을 공개했습니다.

이순재는 "나이 먹었다고 주저앉아 대우나 받으려는 것은 늙어 보이는 것이다"라며 "인생은 긍정적으로 보면 좋다, 이제 우리 나이는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살아야 한다"고 자신의 인생 철학을 밝혔습니다.

또 "나는 당장 내일 할 일이 있으니까, 끝을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지 팔십이라는 것도 잊고 '아직도 육십이구나' 하며 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순재 인생철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순재 인생철학, 대단하다” “이순재 인생철학, 정말 멋있는 분이다” “이순재 인생철학, 나도 저렇게 나이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