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2’ 이순재, 제작진 작전에 용돈삭감 사인 ‘폭소’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이순재가 제작진의 작전에 넘어갔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즌2’(이하 ‘꽃할배2’)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공항에 모이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용돈 삭감을 위해 이순재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다른 곳으로 대려갔다. 이어 제작진은 다짜고짜 이순재의 주머니에 돈을 넣었다.

↑ 사진=꽃보다 할배 캡처

제작진은 “생각보다 많이 넣었다”면서 “계약서에 싸인을 해 달라. 별 내용은 없다. 형식적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계약서에는 용돈 삭감에 찬성하며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킨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순재와 신구, 백일섭, 박근형 과 짐꾼 이서진이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꽃보다 할배’는 이번 여행에서 스페인을 찾았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따뜻한 추억을 담아낸 이들의 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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