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여자" 박정철이 문보령에게 과거를 들킬까 두려워 했다. / 사진 = KBS2 방송 캡처 |
'천상여자' 박정철이 아내 문보령에게 과거가 알려질까 두려움에 떨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극 '천상여자(연출 어수선·극본 이혜선 안소민)'에서 장태정(박정철 분)은 이선유(윤소이 분)의 계략에 빠져 스스로 악행을 자백했다.
장태정은 자신이 했던 모든 악행 자백들을 이선유가 녹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태정은 이선유를 찾아가 "아침에 회장님 뵈러 왔다는 것 거짓말이었지. 내 말 녹음하러 왔던 거잖아"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선유는 "넌 병원에서 몇 날 며칠을 속였으면서 뭘 그러냐"며 "서지희 씨 블랙박스 영상 날짜 조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이 녹음 파일을 서지희 씨에게 들려주겠다"며 협박했다.
여기서 블랙박스 영상은 과거 이선유가 서지희(문보령 분)에게 접근할 목적으로 일부러 서지희의 차에 뛰어들어 사고를 냈던 장면이 촬영
장태정은 "내가 아내 서지희를 거짓말쟁이로 만들라는 거냐"며 갈등했다.
이날 장태정은 이선유가 "보이스펜을 서지희 씨에게 보냈다"고 말하자 화들짝 놀라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서지희의 손에 들린 보이스펜에는 아무것도 녹음되어 있지 않았고 장태정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야만 했다.
한편 장태정은 결국 이선유의 요구를 따라 서지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