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을 앞둔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퇴사 심경을 밝혔다.
김민지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 한 장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속 내용에는 “만약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 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풋볼 매거진 골)”이라며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 해주셔서 감사
앞서 5일에는 “방송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이야기가 나와 죄송”하다며 “풋매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오늘 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박지성과 열애 중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해 8월 상견례를 가졌고 오는 7월 결혼 준비를 위해 7일 방송을 끝으로 SBS에서 퇴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