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송승헌 과거에 "우리학교 앞에서…" 지금 송승헌은 터키광장 앞에!

↑ 김희선-송승헌 / 사진=KBS2'해피투게더3', 송승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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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송승헌과의 오랜 인연을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택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김희선은 송승헌의 개명 전 이름인 '승복이'라고 부르며 학창시절 송승헌과 남다른 인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모교 앞 학교에 송승헌이 다녔다"며 입을 뗐습니다.

송승헌을 '승복이'라고 칭한 김희선은 "그때는 승복이가 장발이었다. 머리카락을 묶고 다닐 수 있을 정도였는데 꼭 테리우스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걸스카우트로 활동할 때 야영을 갔는데 운동장에서 캠핑을 하게 됐다. 그런데 남자들이 위험하다며 교문 앞에서 나를 지켜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희선은 "지켜주는 남자들의 무리 중 송승헌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그건 노코멘트하겠다. 아니다. 송승헌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당황하며 답했습니다. 이어 김희선은 "그럼 승복이가 있던 걸로 하자"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배우 송승헌의 터키 인증샷 또한 화제입니다.

지난 4일 송승헌은 자신의 트위터에 "탁심 광장에서(At Taksim Meydani)"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터키 이스탄불의 탁심 광장 앞에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송승헌은 변함없는 조각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피투게더 김희선·송승헌 터키'에 대해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김희선·송승헌 터키, 둘이 학창시절부터 친했나봐요" "해피투게더 김희선·송승헌 터키, 송승헌 일상이 화보같네.멋있어요" "해피투게더 김희선·송승헌 터키, 김희선 학창시절에 인기 역시 많았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