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장현성이 ‘쓰리데이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장현성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면서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장현성은 타고난 리더십과 명석한 두뇌, 투철한 애국심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20년 넘게 대통령을 지켜온 살아있는 전설의 경호실장 함봉수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함봉수는 아버지의 사고소식을 접한 후 대통령 경호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 한태경(박유천 분)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 분)을 제지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이어 봉수는 태경에게 “신분증과 배지를 반납하고 당분간 근신하라. 그만 가 봐. 장례식에 상주는 있어야지”라며 따뜻하게 후배를 챙기는 모습을 내비쳐, 카리스마 뒤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