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정열과 오종혁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정열은 과거 DJ를 했던 사실을 밝히며 “라디오는 정말 좋다. TV가 줄 수 없는 끈끈한 정이 살아있다”며 “라디오를 통해서 함께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마음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종혁 또한 “어렸을 때 DJ를 했다. 그 때는 클릭비 멤버 형들이 하면 방해를 하는 일을 했다. 들으시다시피 발음도 별로 안 좋고”라며 “진행을 하고 있으면 노민혁 씨와 같이 장난치고 그랬다. 그러다 PD님에게 잡혀서 쫓겨나는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열, 오종혁이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과거 이병현, 이영애 주연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1997)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4월 2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