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윤종훈 “극중 짝사랑은 클라라, 실제 이상형은 송지효”

[남양주(경기)=MBN스타 안성은 기자] ‘응급남녀’ 윤종훈이 이상형으로 송지효를 꼽았다.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tvN ‘응급남녀’ 기자 간담회에 주연 배우 송지효와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윤종훈이 참석했다.

윤종훈은 현재 ‘응급남녀’에서 아름(클라라 분)을 짝사라 중인 순정남 인턴 임용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응급남녀’를 통해 송지효와 클라라, 최여진 등 미녀 스타와 호흡을 맞춘 그는 최근 ‘여자만화 구두’를 통해 한승연과 함께 연기를 하기도 했다.

그는 네 명의 매력중인 여배우 중 실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송지효가 가장 가까운 것 같다”고 답했다.

이밖에 아름과 러브라인을 진행 중인 그는 드라마 초기 단계에 작성된 인물 소개에 아름에서 진희(송지효 분)로 옮겨간다고 돼 있다. 이와 관련해 윤종훈은 “나도 인물 소개를 봤지만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다”며 “나마저 진희를 좋아하면 너무 난장판이 되지 않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철천지원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