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노년층을 위한 ‘청춘극장’을 개최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월 2회 부천시 3개 구인 오정구, 원미구, 소사구 노인복지관을 청춘극장으로 만든다. 이는 실버 계층에게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영화제 측이 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극장이다.
원미 청춘극장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소사 청춘극장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정 청춘극장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상영한다.
김만수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친구분 들과 청춘극장에 오셔서 즐겁게 영화 보시면서 옛 시절을 추억하고 젊음을 유지하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정보도 교환하는 등 문화로 소통하는 청춘극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