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핑크빛 열애 중이다. 상대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다.
6일 스케이팅계에 따르면 김연아는 김원중과 3년째 열애 중이다. 스케이팅계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연아 선수의 열애 사실은 스케이팅계에서도 아주 소수만 알고 있을 정도의 소식”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 사이로 더욱 가까워졌으며 2012년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귄지는 꽤 됐다. 올해로 3년째 연애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원중은 경복고-고려대-안양한라를 거쳐 현재 국군체육부대(대명상무)에 소속된 에이스 선수. 관계자는 “김원중 선수 역시 아이스하키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훈남인데다 자기관리가 투철하고 남자다우며 믿음직스러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막을 내린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태릉 선수촌에서 함께 훈련을 하는 틈틈이 외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 마케팅 담당 올댓스포츠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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