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인간의 조건’이 여성 멤버들을 고정 투입시켜 변화를 시도한다.
5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MBN스타에 “특집으로 출연했던 여자 멤버들이 고정으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멤버들과 함께 격아이템 형식으로 체험할 예정이며 고정멤버와 아이템에 따라 새로운 얼굴들을 투입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간의 조건’은 기존 남자 멤버 대신에 김신영, 김숙, 김지민, 박소영 등을 투입한 여성 특집을 제작했다. 당시 여성 멤버들은 휴대폰, 인터넷 없이 살기 체험을 수행하며 화제를 모았고 시청률도 평소 보다 높게 나와 남자 멤버들을 긴장시킨 바 있다.
↑ 사진=KBS |
초반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졌던 ‘인간의 조건’이 여성 멤버들을 고정 투입해 시청층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