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놀라운 족구 실력이 ‘맘마미아’ 촬영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맘마미아’ 45회에서는 한강산책을 나선 허경환부자가 대학생들과 족구내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허경환의 아버지는 족구를 하기 전 “나이 많다고 얕잡아 보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족구실력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허경환은 평소 초콜릿 복근의 소유자에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어 족구실력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족구 게임이 진행되자 마자 예기치 못한 ‘구멍’으로 등극했다. 허경환은 공을 찰 때마다 다리가 닿지 않아 연신 공을 놓치며 족구장에 웃음을 선사한 것. 아무도 예상치 못한 허경환의 족구 실력에 구경 나온 시민은 물론 아버지 조차 혀를 끌끌 차게 만들었다.
게임이 끝난 후 아버지는 “아들의 실력은 웅덩이다”라고 평하며 “공만 가면 푹푹 빠진다”고 말하며 “아들이 학교 다닐 때 복싱 등 근육운동 만해서 키가 안 컸다. 그래서 다리가 짧아 공이 닿지를 않는다”는 돌직구로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허경환의 족구 구멍 등극에 네티즌들은 “허경환은 운동은 다 잘할 줄 알았는데 의외다”, “다리가 짧아 슬픈 허경환~웃프다”, “아버지의 웅덩이 이론. 빵 터진다”, “허경환 아버지의 족구실력은 어느 정도 길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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