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사고뭉치다운 면모를 보였다.
폴포츠는 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원챈스’(감독 데이빗 프랭클)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자신의 허당기가 담긴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폴포츠는 “영화 속 모습과 똑같이 실제로도 넘어지고 자주 부딪힌다. 2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서 일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는데, 간장을 종지에 부었는데 셔츠에도 묻었더라. 다행히 호텔에서 깨끗하게 세탁을 해줘서 다음 스케줄에 지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포츠는 한국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였다. 그는 “한국은 다양성을 확보한 국가다. 대전과 속초, 울산, 부산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를 지인에게 전해주고자 많은 사진을 찍었다. 한국은 주요 관광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국사람이 한국의 가장 매력적인 특징이라 생각한다. 한국사람처럼 따뜻한 민족은 찾기 힘들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김승진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