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숙희가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밝혔다.
숙희는 최근 MBN스타에 감명 깊게 본 영화이자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작품을 꼽아 간단하게 설명했다.
숙희는 “어렸을 때 본 ‘워크 투 리멤버’를 추천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할리우드 배우 맨디 무어가 출연하는 작품인데 여자 주인공이 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내용이다.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기에 감동적으로 영화를 감상했다. 유치할 수도 있지만 순수한 내용이라 한번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라고 추천한 이유를 전했다.
숙희가 추천한 ‘워크 투 리멤버’는 2002년 6월 21일 개봉했으며, 보수적인 목사의 딸 제이미 설리반(맨디 무어 분)와 계획도 믿음도 없이 젊음을 즐기며 살아가는 랜턴 카터(쉐인 웨스트 분)의 귀엽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미씽 유’(Missing You)로 가요계에 데뷔한 숙희. 그녀는 ‘원 러브’(One love) ‘베이비 아이 러브 유’(baby I love you) ‘남이 될까봐’ 등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인정받았다.
또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싸인’ ‘내손을 잡아’ OST에도 활발하게 참여한 바 있으며, 가희와 SG 워너비, 김진표 등과도 노래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