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남편 이찬진/ 사진=터치커넥트 홈페이지 |
'힐링캠프' 김희애 남편 이찬진 "뭐하는 사람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건 뭐, 대박이네!'
'김희애 남편 이찬진' '힐링캠프 김희애'
'힐링캠프'에서 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이 "무슨 일 하는지 지금도 모르겠다"고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나와 남편 이찬진과의 첫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았다"며 "난 아이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잘 말해주지도 않고 별 탈 없으면 잘 살겠거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희애는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당시 이름이 이창진인 줄 알았다"며 "계산할 때 카드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김희애는 또 속성으로 진행된 결혼이야기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소개팅 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인터뷰도 안하고 스포츠 신문에 먼저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상견례를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 씨는 1965년 인천시 출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벤처 기업인입니다.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했고 한글과 컴퓨터사를 설립해 '한국의 빌 게이츠'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함께 '벤처 1세대'로 불리는 이찬진은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신한국당 비례대표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정계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이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
'김희애 남편 이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희애 남편 이찬진, 능력자랑 같이 살면 피곤하기도 하겠다" "김희애 남편 이찬진, 훈훈하고 능력까지 대박이네!" "김희애 남편 이찬진, 진짜 스펙 완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