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 헨리의 순수한 모습에 파인애플 선임이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휴식 시간에 생활관에서 다함께 소치 동계 올림픽 경기를 지켜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의 성별을 구분하지 못하고 눈치없이 “엉덩이들이 다 이쁘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그는 “캐나다랑 한국 중 어느 나라를 응원할 것이냐”라고 묻는 김수로의 말에 “캐나다와 한국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김수로의 두 번째 질문에도 “둘 중 누구를 응원해야할 지 정하기 어렵다”라고 소신있게 밀어붙였다.
한국 선수 두 명이 넘어지고 난 후에도 여전히 캐나다를 응원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에 생활관은 웃음 바다가 됐다. 급기야 헨리
진짜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선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선임, 백치미 돋네” “진짜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선임, 혼나도 혼나는 줄 모르는 것 같다” “진짜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선임, 웃는 얼굴에 침 못뱉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