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송소희, 본조아리랑 열창…국악소녀의 청아한 매력

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가 ‘본조 아리랑’을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삼일절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새기는 노래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미여관이 ‘상록수’에 ‘아리랑’을 편곡한 무대는 대기실의 출연진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MC들은 출연한 국악소녀 송소희에게 진짜 ‘아리랑’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송소희는 “아리랑은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노래”라며 “‘본조 아리랑’'을 불러드리겠다”고 선뜻 요청을 받아들였다.

↑ 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가 ‘본조 아리랑’을 선보였다. 사진=불후의명곡 캡처

눈을 감은 송소희는 진지한 태도로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하며 ‘본조 아리랑’을 통해 우리 국악의 맛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에 국악을 공부했던 김종서는 “정말 목소리 자체가 악기”라며 송소희의 ‘본조 아리랑’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