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한국모델협회 회장 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양의식 회장이 산업계와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의견을 밝혔다.
양의식 회장은 지난달 2월 27일 서울 중국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산업계와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양의식 회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장관, 13개 산업별단체 대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별단체 선정 목적은 스위스, 독일 등 선진국 직업훈련체계와 같이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여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일, 학습병해에 운영 참여기관으로 문화콘텐츠 ,기계, 반도체, 분야 등에서 13개 대표 산업별 단체를 선정했고 이들 단체들과 기업과 현장중심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산업계 주도로 구성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도 지역의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일, 학습 병행제 참여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제도 확산에 나선다.
이에 방하남 장관은 “산업별단체가 일, 학습병행제 뿐만 아니라, 산업별 훈련프로그램 개발, 국가자격 설계, 평가 등 직업교육훈련 전반에 현장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산업계도 외국과 토양이 다른 우리나라에 산업별 단체가 뿌리내리려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직업교육훈련 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산업별단체 대표들은 산업계가 앞장서서 기업의 인력수요를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국가자격 등으로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기도 했다. 참석한 학생들 은 “내가 일할 직장에서 나와 같이 일할 직장상사에게 배울 수 있는 일, 학습병행제는 나와 기업이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좋은 제도다” 기업 관계자들은 “독일, 스위스와 같은 현장중심의 직업훈련제도를 기다려 왔으며, 일, 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이 사람을 통한 기업의 지속 경영과 성장동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한국모델협회 홈페이지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