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결국 천송이(전지현 분)의 곁을 떠났지만 3년 후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짧을 땐 몇 초 몇 분, 길 땐 1년 2개월이 넘도록 천송이의 곁에 머물다 다시 사라지는 일을 반복한다는 설정이었다.
드라마의 결말이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영화에도 큰 관심이 쏟아졌다. 이 영화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때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시간 여행자의 아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 여행자의 아내 정말 별그대 결말과 비슷하네”, “천송이, 시간 여행자의 아내 돋네”, “시간 여행자의 아내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