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김여신 "아이돌 엑소에 염산 음료를…" 무슨 사연?

↑ '궁금한 이야기Y 김여신' 사진=스타투데이/엑소 공식홈페이지

'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 이야기Y'에서 아이돌 그룹의 테러를 예고한 팬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아이돌 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최근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는 자칭 ′김여신′이라는 한 여성이 정상에 있는 톱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끔찍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과거 BAP의 힘찬에게 설사약을 탄 커피를 줬고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는 본드를 넣은 음료수를 건넨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김여신'은 엑소(EXO) 공연장으로 찾아가 염산이 섞인 음료를 엑소 멤버 중 한 명에게 건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여신′은 7년 전, 동방신기 사생팬이 대절한 택시의 곡예운전 때문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부모님을 죽게 만든 극성팬과 아이돌 그룹, 모두 증오스럽다고 자신의 사연을 밝혔습니다.

이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글이 마지막이야. 장난으로 생각해도 좋아. 잘 생각해"라고 경고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궁금한 이야기Y 김여신, 충격적인데" "궁금한 이야기Y 김여신, 이런 일이 있다니" "궁금한 이야기Y 김여신,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