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지드래곤, 이하이, 엑소가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가수 이한철의 진행으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상에는 지드래곤, 이하이, 엑소가 호명됐다. 지드래곤과 이하이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엑소 수호와 크리스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2관왕을 할지 몰랐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엑소를 사랑해주셔서 이런 상을 받지 않았나 싶다. 좋은 음악,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원순위와 판매량 등 음악성 외의 조건을 배제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분야, 24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3호선 버터플라이, 가리온, 갤럭시익스프레스, 404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