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사진=최성준 트위터 |
'최성준'
배우 최성준이 '식샤를 합시다'의 미스터리를 자극했던 소시오패스 역으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연출 박준화 | 극본 임수미)는 지난 27일 방송된 14화에서 그간 베일이 싸인 채 다양한 추측을 일으켰던 '묻지마 폭행범'의 정체가 최성준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 '식샤를 합시다'에서 최성준은 자신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 이수경(이수경 분)에게 신분을 속이고 접근하며 새 범죄를 계획했습니다.
피해자의 오빠라며 이수경 앞에 웃는 얼굴로 자신을 소개한 최성준은 주차한 곳으로 가자며 으슥한 곳으로 이수경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곧 모자를 뒤집어쓰고 섬뜩한 미소로 이수경을 향해 소시오패스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최성준의 범행 계획은 미리 잠복해 있던 경찰에게 체포당하며 실패했고 '식샤를 합시다'를 이끌던 긴장감 역시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최성준은 범인이 아닌 척 웃는 얼굴로 이수경에게 접근해 단숨에 폭행범으로 돌변하는 소시오패스 연기를 섬뜩할 정도로 실감나게 표현했습니다.
그는 '식샤를 합시다' 속 미스터리 핵심인 인물로서 짧은 출연이지만 굵직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최성준은 2013년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장난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다른 사람처럼 반전 어린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진짜 잘생겼네"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대박 훈훈해"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별그대 생각났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