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결혼 준비하며 트러블 한 번 없었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워커힐호텔 그랜드볼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어떤 아내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심이영은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진행되어서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거의 없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결혼을 준비한 만큼 결혼 생활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최원영 역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복잡하고 힘든 결혼 준비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 것이 없었다. 내가 한 명 더 있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결혼 생활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는 3월 2일, 괌으로 4박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심이영은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며 최원영은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에 복귀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