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서로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원영은 “드라마를 촬영하기 전에도 심이영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다”며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을 때 원래 알던 사이처럼 편하고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백년의 유산’ 당시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말하길 내가 심이영을 이상형이라고 했다더라”며 “내가 기다려왔던 짝인 것 같다”고 심이영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심이영 역시 “일적인 사이로 처음 만났음에도 좋은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혼자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