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가 이미 '품절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송경아 소속사에 따르면 송경아는 2년 전 미국에서 10년 사귄 일반인과 혼인 서약을 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혼인 서약은 부부관계로 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한국에서 따로 결혼식을 올리진 않을 것"이라며 "최근에야 남편 분이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 신혼 생활을 이제부터 즐기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경아씨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경아는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모델,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조만간 호주에서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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