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스타’ 송용진이 ‘셜록홈즈2’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셜록홈즈1’에 이어 ‘시즌2’에도 참여하게 된 송용진은 “시즌제 뮤지컬이 나올지 반신반의했는데 이런 기회가 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역할을 진화시킬 수 있다는 게 흥미롭고 좋은 것 같다”며 “이렇게 처절하게 준비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돋보이려고 피 튀기도록 노력했다”면서 “그 모습이 무대에서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현 역시 “같은 캐릭터지만 상황, 음악 등 모든 게 다 바뀌었다”면서 “무척 신선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경험하는 일이어서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면서 “‘여기서 홈즈라면 어떻게 살아있을까’ 생각하는 부분이 특히 재미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프레스 콜에서는 살인마 잭의 살인 소식에 홈즈가 서둘러 영국으로 돌아오는 장면, 매 범죄 현장에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남자 에드거, 홈즈의 착각하는 장면 등이 공개됐다.
‘셜록홈즈2’는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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