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프로젝트’ 아이돌과 신예의 조합…동해부터 서은아까지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아이돌과 신인 배우들이 다양한 영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FT아일랜드 송승현, 포미닛 남지현, 타히티 아리, 아이니 우린과 신예 김태완, 구원, 정해인, 서은아, 김선아가 그 주인공이다.

개성만점 10인의 스타는 ‘청춘 프로젝트’(가제)를 통해 연기력을 맘껏 선보인다. ‘청춘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양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 5명을 선정하여 제작비를 지원하고 제작, 발표, 사업화할 수 있도록 5개의 사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5편의 영화 ‘소문’ ‘외출’ ‘세상에 믿을 놈 없다’ ‘훈련소 가는 길’ ‘플레이 걸’은 ‘청춘, 청춘배우, 액션’이라는 공통적인 코드를 가지며 공감대 형성을 돕는다.

‘소문’은 ‘신이 보낸 사람’을 연출한 김진무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서 교내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학생들의 나약한 청춘과 불안감과 죄의식을 그려내고자 했다. 동해와 우린이 등장한다.

‘외출’은 한 번의 낙인으로 벗어날 수 없는 도돌이표에 갇혀버린 아이를 통해,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 찬 우리들 세상을 함께 그려내고자 했고, 아리와 김태완이 출연해 연기를 펼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려 은행 강도를 자처하는, 마냥 웃기지만은 않은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송승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훈련소 가는 길’은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고, 그들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군대라는 곳의 의미를 여자의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남지현과 구원, 정해인이 출연해 연기조합을 선보인다. 이와 반대로 ‘플레이 걸’은 남자의 시선으로 여고생들을 말하며 서은아와 김선아가 모습을 보인다.

↑ 사진=MBN스타 DB

‘청춘 프로젝트’는 현재 촬영 중이며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극장 개봉을 결정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