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처용’ 오지은과 전효성이 다정한 모습의 촬영장 셀카를 남겼다.
26일 OCN 측은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에 출연 중인 오지은과 전효성의 셀카를 공개했다.
오지은과 전효성은 ‘처용’에서 각각 강력수사대 형사 하선우와 역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이 고교시절 둘도 없는 단짝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지은과 전효성은 브이를 한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오지은은 교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두 사람은 극 중 절친관계였음에도 함께 촬영할 시간이 많지 않다. 대부분 한나영의 영혼이 하선우에게 빙의되는 장면이기 때문. 따라서 두 사람은 과거 회상 장면 촬영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촬영장에서 만나면 굉장히 반가워한다”며 “끊임없이 수다를 떨거나 간식을 나눠먹고 셀카를 찍는 등 실제 나영과 선우 못지않게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처용’ 오지은과 전효성이 다정한 모습의 촬영장 셀카를 남겼다. 사진=OCN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