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시즌 1부터 최근 방영된 시즌 11회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100회를 맞는다. 지난 2011년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나미비아 편을 시작으로 우여곡절 속에 벌써 100회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100회 특집 겸 보르네오 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병만족장인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해 배우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개그맨 황현희, 샤이니의 온유,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보르네오 편은 지난 1회부터 99회까지 조연출을 맡았던 김진호 PD가 첫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김 PD는 “조연출 열심히 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전부 쏟아부은 100회다. 그동안 하고싶었던 것들이 많았다.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정글 최초 두 부족의 대결, 생존이 펼쳐지고 재밌는 게임도 접목 시켜봤다”고 간단한 소감과 프로그램이 달라진 점을 전했다.
↑ 사진= 이현지 기자 |
여기에 ‘The 헝거게임’이라는 포맷을 적용시켜 역대
한편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100회 특집을 맞아 생존과 두 부족 간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